연라초등학교(교장 신대용)는 3월 27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교생이 음악극 ‘전설의 놀이왕’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 중 주인공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터이자 아지트가 주차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들의 인권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어른들과의 갈등 속 아이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화를 돕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한 시도 지루할 틈 없이 노래와 춤으로 학생들을 신나게 이끌었으며,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연을 관람한 김OO 학생은 “연극 속에 나오는 노래 가사가 정말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런 재미있는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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