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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여주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8.12.1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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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히터, 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법 홍보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겨울철을 맞아 3대 난방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일에는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전기난방필름이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전기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3대 겨울용품 화재발생 건수는 총 1033건으로 전체 화재의 10.1%를 차지했다. 이 중 전기열선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417건(4.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히터·장판 373건(3.6%), 화목보일러 243건(2.4%) 순이었다.

3대 난방용품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입 시 KS 마크 등 안전인증 마크 제품 확인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꼭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등의 제품과 겹겹이 사용하지 않기 ▲전기열선은 보완재와 겹쳐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여 사용 ▲화목보일러는 규정에 따라 설치 후 주위에 가연성 물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손효종 재난예방과장은 ”전기 난방기구는 사용하기 편리한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올바른 사용 습관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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