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대준, 윤성희)는 지난 8일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비대면 영상(ZOOM)회의로 개최해 희망찬 새 출발을 알렸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이웃 등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기관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과 2021년 협의체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명절 『행복꾸러미』 선물세트 지원 사업, 『초·중·고 신입생 책가방&운동화』 지원 사업 등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가남 따뜻한 식사 나눔』 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영양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나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진행사업이었던 『사랑 가남쌀 나눔고리』 사업, 『사랑나눔 이발소』 사업과 더불어 『뚝딱 수리단!』 집수리 사업(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원하고 따뜻한 가남나기』 사업(저소득층 에너지 비용 지원 사업)과 『백일人(in)가남』 지원 사업(가남읍 출생 아이 100일 축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까지 더해져 더욱 폭넓은 지역사회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희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무사히 끝내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활발한 협의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가남을 만드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해주신 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 모두가 밝고 즐거운 희호지락(熙皞之樂)의 가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