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처럼 빛나는 이웃사랑
지난 8일 가남읍 번개족구단(회장 현성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대준)에 기탁했다.
가남 번개족구단은 2020년 11월 창단하여 회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 및 친목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족구클럽이다.
현성철 번개족구단 회장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포츠클럽이지만 회원들의 이웃사랑만큼은 누구보다 오래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을 받고 희망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번개족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모두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소중한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낳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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