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전문교육 및 선진지 현장방문 등 진행 예정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32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면서 학교 개강 시기에 맞춰 실시한 첫 농업기술센터 오프라인 교육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지정좌석제, 손잡이 항균필름 부착, 교육장 소독 실시 등 이중 삼중의 방역조치를 실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이용기 소장의 특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백광현 교육농기계팀장이 귀농교육의 운영 부분을 설명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는 귀농에 대한 이해와 여주시 현황 그리고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시 유의사항, 기존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귀농아카데미는 32명을 모집해 매주 월, 금요일에 운영되며, 4개월간 23일차에 걸친 107시간의 교육과정으로 70%이상을 수강해야 수료증이 교부된다.
교육내용은 품목별 생육에 대한 지식, 기초 영농기술 뿐만 아니라 농지구입, 작목선택 요령 등 안정적으로 여주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내의 귀농으로 성공한 농장을 방문하는 선진지 현장학습을 1회를 포함하며, 마지막으로 귀농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용기 소장은 “귀농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여주시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농업인으로 성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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