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고된 업무 격려
여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경기도·여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 업무 등으로 지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3일간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여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르면 여주시장은 공무원이 지역의 재난·재해 등의 발생으로 격무에 시달리거나, 주요시책·현안사업·국가중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우 1회에 한해 3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다.
휴가 대상자는 지난해 9월에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근무자,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 다중이용시설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 5일장 폐쇄, 학원, 교회,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단속, 소상공인 대책, 농업인(화훼농가, 친환경 농산물) 판로대책 등이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업무 종사와 경기도·여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 등 휴일에도 근무한 공무원으로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청정 여주를 만들어 가는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있기에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갈수 있다”며 “시민의 불편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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