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92MWh 전기 생산으로 온실가스 229t 감축 효과 기대
여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지난달 27일 한국에너지공단의 설비확인을 받고 최종 준공됐다.
여주시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당산1리 저온저장고, 여주추모공원 주차장, 게이트볼장 8개소 등 모두 10개소를 선정해 동시에 사업을 추진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452.54kW 및 ESS(전기저장장치) 890.5kW 규모로 지난해 10월 29일 착공했다.
시범사업에는 총사업비는 19억2000만원으로 도비 4억2600만원(22%), 시비 12억3900만원(65%), 주민 출자금이 2억5500만원(13%) 소요됐다.
여주시는 시범사업 운영으로 연간 492MWh(주택 약 200가구 사용량)의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 229t 감축, 30년생 소나무 3만4000그루의 식재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당산1리가 참여한 이번 시범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수익형 사업인 마을 태양광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해1리, 멱곡1통, 상거동, 초현2리, 효지2리 등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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