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장애 고객 위해 아침 1시간 앞당겨 운영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신장 장애 고객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시간 보장을 위해 이달부터 차량운행시간을 연장운영 하고 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 사랑을 실車는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운영시간을 1시간 앞당겨 아침 6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신장 장애 등으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이용객들이 투석완료 시간이 늦어져 생활의 불편이 따랐다.
따라서 아침 1시간 일찍 운영을 시작해 신장 장애 이용객이 오전 중에 투석을 마칠 수 있어 사회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현재 신장장애로 등록된 이용객은 총47명으로 신장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세현 이사장은 “이번 조간 특별편성으로 신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교통수단 운영 효율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랑을 실車 사업 특성상 코로나 19와 같이 바이러스 감염에 매우 취약한 노약자 및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운전직원 마스크 착용 및 차량 소독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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