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연장 진료, 보건소·보건지소 업무 축소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은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업무를 축소하고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전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인접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오는 3월 2일부터 보건소 진료·예방접종·건강진단서·운전면허적성검사· 결핵검사를 전면 중단하고, 보건지소 폐쇄(가남, 능서, 북내) 또는 주 1회 (점동, 금사, 대신), 주 2회(흥천, 산북, 강천)로 축소 운영한다.
함진경 소장은 “코로나19 관련 국가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가용 자원을 적극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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