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밝혀
생태도시 발전전략 등 비전 제시
생태도시 발전전략 등 비전 제시
신순봉 4.15 여주·양평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 3개 보 철거를 밝혔다.
이날 신순봉 예비후보는 “팔당댐 수위를 낮춰 자연재해를 줄이고 기후 여건을 좋게 만들어야 한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다면 물 부담금이라도 올려 받아야 한다”면서 “이도저도 할 수 없을 때는 마지막 방법으로 여주시의 3개 보를 허무는 방안을 검토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히 허물고 부수는 문제가 아니라 생태도시 성장전략의 이환”이라며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가능한 자연 상태의 복원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은 생태건축, 생태농업 등 환경을 중시하면서 성장을 꾀하는 생태도시의 건설”이라며 “이것이 8개 법의 중첩 규제 등 개발이 쉽지 않은 (여주·양평의)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발전방안”이라고 밝혔다.
신순봉 예비후보는 “회견문은 정치와 사회, 그리고 지역발전 등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견해를 집약해 담은 것”이라며 “자신 또한 향후 이 문서에 담긴 원칙대로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균등한 나라, 평화로운 나라, 행복한 나라, 문화의 나라, 깨끗한 나라 등 의정활동 5대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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