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80톤 처리…354가구 배출 하수 개선
여주시는 지난 9일 북내면 외룡·내룡·서원·주암·덕산·석우리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외룡하수처리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완공한 외룡공공하수처리장(Q=280㎡/일)은 2017년 3월 총159억 원을 투입 착공해 하수관거(L=18.6㎞)와 배수설비(354가구)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하루 28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하수관로는 외룡·내룡·서원·주암·덕산·석우리 일원 18.6㎞구간에 설치됐다.
그 동안 354가구에서 나온 생활하수는 가구별로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거쳐 방류돼 금당천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하수처리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금당천의 수질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은 개별적인 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하수처리시설의 청소 등 유지관리에 따른 주민불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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