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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제21대 총선 출마 선언
최재관, 제21대 총선 출마 선언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9.12.19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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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 양평 숲에서 희망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인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뽑은 49명 비서관중 한 사람으로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모든 일을 관장한 국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농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오지 못했던 여주와 양평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24년 농민운동에 뿌리 내린 사람, 산과 강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 그래서 누구보다 본선경쟁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여주시농민회 정책실장을 거쳐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을 역임, 경기도 최초로 여주시친환경학교급식센터를 만들어 경기도 친환경무상급식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여주시의회에서 농민수당이 부결되었을 때 1인시위로 투쟁의 깃발을 올렸고, 양평의 농민수당 조례제정을 주민발의로 추진할 것을 시민단체와 농민단체에 제안했다“며 ”몰락해가는 농촌의 재생을 위해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푸드플랜을 통해 농촌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 비서관을 하며 동료 비서관들에게 농촌은 일자리의 보물창고임을 설파해 왔고 이제 여주형 일자리와 양평형 일자리로 증명할 때“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여주 양평에서 이번에는 농업에 깊게 뿌리내리고, 지역에 굳게 뿌리내린 사람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주에 40km에 달하는 넓은 강변에 숲을 조성 조선시대 팔대장림을 복원해 치유의 공간으로 만든다면 금모래 은모래와 함께 강변 숲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강천섬과 당남리섬을 잇는 사계절 꽃과 메밀과 유채로 오색의 경관작물지대를 만들어 세계적인 정원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전 비서관은 ”여주와 양평으로 귀촌해온 수많은 예술가와 인재들이 지역 교육과 문화에 함께 나서도록 길을 열겠다“며 ”인구소멸위기지역에서 젊은이들이 꿈꾸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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