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여주시 전체와 이천시 일부를 담당하는 코원에너지서비스 여주서비스센터에서 가스 안전점검(검침)원 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현장 접점에서 일하는 가스 안전점검(검침)원들이 업무 수행 시 장기간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장기체납으로 인한 가스 단전 가정 등 취약계층 의심 가구를 발견했을 경우에 제보 요령 등 조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내년 1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주변에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민·관 협조체계로 진행하고 있다”며 “심리적·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이 발굴되면 신속히 찾아가 필요한 상담과 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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