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 및 환경부 등 3종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지난달 29일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용평)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2019년 우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으로 선정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체계, 보험가입 적정성, 전문지도자 배치 등의 안전요소를 확인한다.
우수 인증수련활동은 국가가 인증한 4000여 개의 활동 중 현장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해 프로그램 내용, 지도자 인터뷰 등을 온라인에 게재해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수활동 50개를 선정했다.
또한 지역별로 활동영역, 주요 내용, 참여방법,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이 보다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곤충을 JOB아라~!(중학교·인증번호 제8053호)프로그램은 곤충 전시 및 체험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곤충산업으로 다양한 직업들을 곤충박물관과 연계해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과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여주곤충박물관은 현재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관광 우수 프로그램 인증 및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등 총 3종의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 중, 고교 학생들을 위한 총 20여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 주체와 운영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박물관이라는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교육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학생 대상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타 곤충박물관과의 차별화를 통해 여주곤충박물관을 국내 대표적인 차별화된 곤충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곤충박물관은 여주375아울렛 내에 위치하여 주말 평균 방문객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우수 청소년인증수련활동 선정으로 앞으로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전문적인 곤충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곤충박물관(☎031-885-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