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유망축제 2019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취소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여주시민의 날 행사, 곤충페스티벌, 세계도자비엔날레에 이어 4번째 행사 취소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오곡나루축제가)10월 중순에 개최되지만,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1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내, 외부적으로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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