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지난 19일 3~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미래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미래과학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하고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미래과학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햄스터로봇 조종과 햄스터 로봇 축구대회, 생명과학·지구과학·빛체험과학 등 다양한 과학부스체험, 플라넷타리움 관람과 계절별 대표 별자리 관찰로 구성됐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밝고 활기차며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다”며 “소규모 농촌학교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촌초 관계자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서 함께하는 웃음이 가득한 교실,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인성·창의력·심미적 감수성을 지닌 건강한 미래인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