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96.7%의 압도적지지 받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통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통과
백광현 강천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지난 29일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여공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현석)는 제5대 위원장 선거에 백광현 소장이 단독 출마해 8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조합원 유권자 642명 중 480명(74.8%)이 투표에 참여해 464표(96.7%)의 찬성을 받아 임기 2년인 2021년까지 여공노를 이끌게 됐다.
백광현 당선자는 “임기중 지독한 고독함과 고난이 밀려올지라도 희망이라는 꿈을 갖고, 오직 원칙으로 싸우며,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해 힘 있게 행동할 것”이라며 “행복한 조합원, 소통하는 공무원 조직, 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광현 당선자는 2011년 6월 여주시공노조 출범 후 제1대 교육부장, 제2대 회계감사위원장으로 활동을 했다.
또한 대우정밀, 대한전선 등 민간기업 재직 중에도 민주노조 설립과 임원활동 등 노동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오랫동안 노동조합 활동을 해왔다.
한편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상급단체 가입을 위한 투표도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405명(84.8%) 찬성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민주노총 소속)에 가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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