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여주 역사 탐방과 애향심 키워
여주시체육회(수석부회장 채용훈)은 29일 여주시청에서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 출정식을 갖고 80km 코스 완주를 향한 행군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항진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유광국·김규창 도의원,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최명수 상지대학교 교수, 여주시체육회 상임이사와 이사, 감사,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은 여주지역의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하며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더불어 극기 정신 키우고 있다.
이번 대행진은 시청을 출발해,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이완장군 묘를 거쳐 3박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 세종대왕릉에서 해단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젊음과 열정의 계절에 뜨거운 열의와 애향심을 갖고 고된 여정을 겪은 후에 맛보는 협동심과 동료애, 극기와 성취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자 경험일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해 세종대왕릉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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