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 폐막

주최측, 관람객 30만명 방문 밝혀

2019-05-13     양병모 기자

지난 12일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 여주도자기축제장에는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수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총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흙 밟기와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도자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여 여주 도자를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고 평가 했다.

또한 스탬프 투어, 도자기축제 오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블 매직쇼부터 도예인 워크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항진 시장은 “문화 예술 도시 여주를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관람객이 여주의 또 다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