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준공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행복마을로 발돋움

2019-04-12     양병모 기자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에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이사장 김광원) 체험장과 제조장 준공식이 지난 10일 능서면 신지3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 권오도 능서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과 함꼐 열린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항진 시장은 “행복마을 만들기란 마을주민들이 모여서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그것이 행복마을이”라며 “신지3리가 농촌의 마을공동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원 이사장은“장 담그기 체험장과 제조장 시설로 앞으로 여주시민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러 오는 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