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체납자 실태조사단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

2019-03-07     양병모 기자

여주시는 지난 4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조사원 23명을 선발, 체납자 실태조사단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체납자 실태 조사원들은 지난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징수 독려 또는 거주지나 사업장을 방문해 납부 독려, 체납고지서 전달, 체납원인 및 납부능력을 파악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을 유도하거나 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고질적 체납자는 강력 징수하는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실태 조사단 운영으로 소액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