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중앙회, 산림경영지도의 날 생산자 현지지도

여주시표고버섯연구회 회원 등 12명 참석

2019-03-07     양병모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매월 1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 재배 현장에서 지도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민도홍)는 지난달 28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표고재배 현장에서 여주지역 표고버섯 생산자 모임인 여주시표고버섯연구회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 관련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톱밥배지 생산 주의사항(혼합, 입봉, 살균, 접종 등) 및 배양과정의 환경관리 방법 등 생산, 배양과정의 문제점 진단을 통해 생산자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주시표고버섯연구회 최복식 회장은“우리 회원들이 톱밥배지 생산 및 배양실 환경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민도홍 센터장은“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개발과 지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