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임시운영

2021-02-18     곽진식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여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새로운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임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전용 장비와 간단한 규칙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지난 122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 여주 파크골프장은 남한강 둔치에 약 45,000의 부지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여주 시민이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임시운영 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일요일 09~17시까지이며, 이용방법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방문인원 제한, 이용객대상 신속 PCR 검사 권고 등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 소독 및 담당 직원 신속PCR 검사 등을 실시하여 파크골프장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여세현 이사장은 파크골프장의 임시 개장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앞으로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 증설하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크골프장 대표번호(031-880-402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