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강화 현장지도 나서

2021-02-05     곽진식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설 연휴를 대비해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자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단열재와 외장재, 전기설비의 노출, 난방·취사의 어려움 등 취약요인이 상존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이 어려우며 도심 외곽에 위치,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비포장 도로 등 소방차량 진입과 접근의 어려움이 있어 많은 우려가 있다.

이에 여주소방서에서는 관내 81개소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세대 내 거주자 대상 초기 소화시설 관리 요령 교육 보일러 및 난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이다.

표건섭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겨울철설 연휴 안전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