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문장초, 모락모락 음악특성화 프로그램 실시

지리적, 환경적으로 부족한 예술교육 기회 보완 비대면, 대면을 합친 교육으로 아이들의 음악적 소양 향상

2020-10-14     곽진식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문장초등학교는 지리적, 환경적 이유로 아이들이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할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문장초는 그 일환으로 학교특색 사업으로 음악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5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나만의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적 소양을 증진하는 모락모락(모樂모樂) 예술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악, 관악, 타악으로 소집단을 나누고 과정별 7명 내외로 학습자를 구성하여 코로나 19 예방 지침을 준수하였다. 또 외부전문강사는 원격지도, 담임교사는 대면지도로 역할을 분담하였으며 온라인 발표회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한빛오케스트라 반을 원격으로 운영하여 방과후 가정에서 현악, 관악 악기 연주를 계속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오는 예술프로그램(클래식 음연동화, 명화와 클래식)등의 공연 횟수를 늘려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