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주시 태양광 자립마을 국비 지원 혜택

2020-10-12     곽진식

여주시(시장 이항진)2020년 여주시 태양광 자립마을 사업에 국비 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마을 태양광 사업을 사업용과 자가용이 결합된 자립마을 사업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925일까지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흔암리, 매류1, 문장2, 상백1, 보통2리 등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규모는 493kW(자가용 120360kW, 사업용 133kW), 총사업비는 8.3억원(국비 3억원/ 시비 2.8억원/ 자부담 2.5억원)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위한 참여기업으로 ㈜넥스트에너지코리아, ㈜현대에코쏠라 두 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016일까지 마을별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한편 자가용 태양광 3kW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은 당초에 한국에너지공단 서류제출 기간이 929일까지였으나 여주시에서 자가용 설비에 국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류제출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2020. 10. 7. 신재생에너지센터 공고 제2020-21[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2차 추가지원 공고]가 시행됨에 따라 1120일까지 서류제출 기간이 연장되어 이번 여주시 태양광 자립마을 사업에 자가용 설비 국비 50%(3kW 기준 251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참여기업 선정 공고 시 전국 최초로 ‘참여기업 지원금’ 평가항목을 도입하여 자가용 태양광 3kW 설치비의 최대 10%(502,000)까지 자부담 비용을 절감 받도록 설계해 실제 자부담은 101만원에서 150만원 사이에 책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