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글혁신 클러스터 도시’ 건의

이항진 시장, 정세균 총리에게 한글혁신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제도적 뒷받침 요청

2020-10-11     곽진식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9일 세종대왕릉 제모습찾기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여주가 한글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가, 한글관련 기업단체 연구기관이 집결한 “한글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이에 따른 각종 제도적 뒷받침과 국비 지원 등 여주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준공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세종대왕릉 복원정비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남다른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마음을 보였다.
 
여주시는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여는 등 '한글도시 여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해 발 빠르고 착실한 행보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