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가족프로그램

‘방구석 캠핑’으로 가족과 추억UP! 소통UP!

2020-09-28     곽진식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여주시민들은 금모래은모래 캠핑장, 이포보 캠핑장, 강천섬 등 다양한 곳에서 캠핑을 하며 여가 생활을 즐기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방구석 캠핑’을 준비했으며, 모집 단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됐다.

방구석 캠핑 활동으로 ‘우리가족 감성텐트 만들기’. ‘세상젤맛 캠핑 요리 만들기’, ‘흔들흔들 미션 젠가 하기’를 진행하였으며, 각 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LED 앵두 전구와 젠가, 미션 카드 등을 제공하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질문에 90%가 ‘매우 좋았다., 10%가 ‘좋았다.’라고 답하였으며, 한 참가자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생겼으며, 아빠와 아이들이 게임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경우 청소년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 부분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