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두 번째 수강생 모집

여주 시민 대상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2020-05-19     양병모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기 20명, 2기 20명 총 40명의 성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국악당 연습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1기는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는 15회차 프로그램으로 한글을 담은 문자도와 민화 이론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성 문화예술팀장은 “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두 번째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여주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기 바란다” 며 “문화예술활동과 민화에 관심 있는 여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