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무원,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 성금 전달

유가족들과 화재피해자 아픔 함께 나눠

2020-05-19     양병모 기자

여주시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이천시를 방문해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과 함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항진 시장과 백광현 공무원노동조합 여주시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693만원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항진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입원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인근 지자체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사고 수습과 회복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지난 4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