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협업 여주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추진 운영

2020-02-17     양병모 기자

여주시는 지난해 7월 부서 간 업무효율성 및 정책효과성을 높이고 시민편익을 증진코자 기획예산담당관 부서협력팀을 신설해 현재까지 45회의 협업회의를 거쳐 21건의 협업과제를 해결했다.

협업회의를 통해 기존의 한 개 부서에서 획일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의 방향도 재설정 하고, 다수 부서에 걸린 법률적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기업유치 해결, 현암지구 하천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 등 사업 추진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부서협업 회의 안건은 부서에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다수 부서가 연결된 사업, 외부기관과 연결된 사업, 시장 공약사업, 법률적 문제로 해결이 어려운 사업 등 안건을 선정하여 협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월 중순부터 과거의 출생 장려 위주 정책에서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 삶의 질을 향상하는 패러다임을 전환 여주시에 맞는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실무위원단을 구성(3개 반, 17명)해 정기적으로 한 달에 2번 정기적으로 협업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부서 간 인구정책 관련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적 시책발굴과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토론으로 인구관련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람 중심의 공동체가 회복되는 행복 도시 건설에 초석이 될 거라고” 말했다.

한편 부서협력팀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핵심정보는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협업이 필요한 숨은 과제를 협업과제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