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훈, 첫 민선 여주시체육회장 당선

2023년까지 3년간 임기 시작

2020-01-11     양병모 기자

여주시체육회 첫 민선회장에 채용훈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채 후보는 선거인단 164명 중 151명(투표율 92.0%)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유효투표 151표 중 94(62.3%)표를 얻어 21(13.9%)표 획득에 그친 이규동 후보와 36(23.8%)표를 획득한 김종운 후보를 누르고 여주시 민선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채용훈 당선인은 ”여주시체육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기업 및 개인에게 후원을 받아 체육 운영에 도움을 받게 하겠다“며 ”체육시설 사용료 인하를 통해 (시민이) 생활체육을 가까이 해 건강한 여주, 행복한 여주, 활기찬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은 오는 16일부터 2023년 총회 일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