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중앙교회, 이웃돕기 물품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양말 등 북내면에 전달

2020-01-10     양병모 기자

북내중앙교회(목사 권일중)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 양말 100세트 등 56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북내면사무소(면장 김윤성)에 기탁했다.

권일중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인들과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성 면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북내중앙교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해 준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내중앙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북내면 저소득계층 40여 명의 가정에 반찬 나눔 봉사를 9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