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덕, 양평공사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

투명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엄벌 요구

2020-01-07     양병모 기자
7일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양평공사 정문 앞에서 양평공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백종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역임 당시 양평군과의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양평공사 문제 해결을 제기해 왔다.

그는 “양평공사는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체적인 부실경영으로 만성적자에 빠져 있다”며 “양평공사 문제 해결은 해체가 아닌 정상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종덕 예비후보는 “부실경영과 온갖 비리 의혹으로 중요한 가치인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가기는커녕 오히려 친환경 농업의 존립 자체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정상화를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일정 기간 양평공사의 운영을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백종덕 예비후보는 “양평공사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지금까지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양평군은 하루 빨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조사를 실시해 책임자를 엄벌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