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식 열려

안보강연,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표창 등 진행

2018-10-17     양병모 기자

 

제66회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여주시재향군인회(회장 창상경) 주관으로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광국 도의원, 서광범 시의원, 김덕배 6.25참전유공자회장, 이상노 경기도재향군인회 안보부장, 여주시재향군인회 역대 회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강연,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축사와 연예인 초청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창상경 회장은 “우리 향군은 지난 66년 동안 우리나라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에 헌신해 왔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문제는 이제는 좌ㆍ우 이념의 문제가 결코 아니며 온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국가안보 제2보루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주시 재향군인회 회장인 제가 앞장서겠다“며 “여주시재향군인회가 급변하고 있는 안보상황에 맞춰 지역발전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시민사회 통합을 위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