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아동 기 살리기 프로그램 종료

3D 아트펜 교실 운영 아이들 잠재력 키워

2019-08-30     양병모 기자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미정)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중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중앙동 아동(청소년)들의 기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D 아트펜 교실을 열었다.

교육마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기초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듣고 각자의 상상을 펼친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카카오 프렌즈), 나비, 거미와 거미줄 장식품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일반 펜으로 쓰면 만질 수 없었는데 3D 펜은 그린 것을 만져볼 수도 있고 무언가를 만들 수도 있어서 신기했고, 원리를 알고 나니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도 실용적으로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명가의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미정 위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