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시민인문학 강의 유럽의 접경도시를 가다 개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예정

2019-08-28     양병모 기자

여주박물관은 오는 9월 21일부터 유럽의 접경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시민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18년에 이어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연구다와 공동으로 기획해 역사, 문학, 종교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유럽의 접경 공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그리스도교 왕국 최후의 보루, 몰타 ▲이슬람 최후의 거점, 그라나다 ▲동서양 시각예술의 만남, 베네치아 ▲지중해 문화의 용광로, 시칠리아 ▲중세 교역 속에 피어난 르네상스 미술의 꽃, 브뤼해 등을 주제로 5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여주박물관 강의실(여마관 3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31-887-3583)로도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