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려

이항진 시장 “선열들의 빛나는 정신과 공로 잊지 말아야”

2019-08-16     양병모 기자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민회관에서 광복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경축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항진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유광국·김규창 도의원, 박근출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 기념사, 경축사, 광복군 행진곡 합창,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과 식후공연으로 능서면 새미공연단의 난타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출 회장은 “일제 강점기 36년 동안 억압과 강압에 맞서 국내외에서 목숨을 잃은 선열과 영령들의 피 땀으로 독립의 자유를 되찾은 날을 기쁨으로 나누기 위해 모였다”며 “선열과 영령들께 깍듯이 예우하고 대한민국 건국 공로에 대한 대접을 올바르게 할 때 대한민국과 여주시는 더 밝고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애국선열들의 용기와 의기로 인해 지금 우리는 당당할 수 있고 선열들의 빛나는 정신과 공로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피와 땀 그리고 고문을 견디며 대한민국을 지킨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