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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민선7기 조직 개편 단행
이항진 시장, 민선7기 조직 개편 단행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9.07.0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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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 위한 전략적 조직 정비 중점

시민소통담당관, 미래정보담당관, 여성가족과 등 신설

민선7기 이항진 시장 출범 1년에 맞춰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한 조직개편이 지난 1일 단행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시민소통담당관, 미래정보담당관, 여성가족과가 신설되고 한시기구였던 창조도시사업국을 지속발전국으로 이름을 바꿔 상시기구가 됐다.

신설된 조직의 내용을 보면 시정목표인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여성가족과를 신설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다.

또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민간 협치를 강화하고 소통의 일원화 했다. 일자리가 넘치고,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를 만들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정보담당관이 신설, 정부 주도의 데이터 개방 및 활성화에 대응하고 각종 통계조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도한다.

신설된 팀들의 기능을 살펴보면, 주민청원과 협치 활성화로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소통팀과 TF팀 신설 남발 방지를 위해 부서간 칸막이 문화를 개선해 부서협력팀이 신설됐다. 각종 통계조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기능의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팀이 신설됐다.

이밖에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부사업 추진을 반영한 주민자치팀, 세외체납팀, 세대거버넌스와 마을공동체에 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시설팀,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청년지원팀, 에너지자립팀, 미세먼지 등 주민생활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요소 증가에 대비한 생활환경팀,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팀, 치매 인식 개선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치매안심팀, 반려동물 관련 수요와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동물보호팀 등이 신설됐다.

시는 조직개편의 추진방향을 ▲핵심업무와 명칭을 일치시켜 조직운영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업무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한 업무 통·폐합으로 기구신설은 지양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기구 운영의 적정성은 유지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3국 2담당관에서 3국 4담당관으로, 4사업소는 2사업소로 개편되고, 172팀에서 179팀으로 7개팀이 증설됐다.

3국은 행복지원국, 문화교육국, 지속발전국으로, 4담당관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미래정보담당관으로 개편됐다.

김지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점차 세분화되고 다각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고자 한 것”이라며 “업무의 유기적인 연계로 조직 효율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행정서비스로 전달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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