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인 창강원, 평화재활원, 다산하늘센터에 나눔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생활환경 개선 및 숲 체험 기회 제공.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됐다.
여주시는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해 가남 창강원(사업비 1억), 점동 평화재활원(사업비 9000만원), 강천 다산하늘센터(사업비 7000만원)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 사전회의 개최, 현장수시 확인 및 추진일정 안내, 실시설계 시 관계자 의견수렴 및 상지대 이종성 교수의 전문가 사업자문 등 사용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실외 나눔 숲 조성 사업은 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부지중 식재면적을 70%이상으로 설계했다.
또한 사업장별로 창강원은 나대지 형태의 1000㎡의 대지에 소나무 등 1748주의 수목(교목. 관목) 및 초화류 1600본을 식재하고, 사각정자 1개소, 등의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평화재활원은 1100㎡의 대지에 사색정원, 건강마당의 주제로 느티나무 등 1723주의 수목 및 초화류 900본 식재, 사각정자 1개소, 등의자, 평의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다산하늘센터는 600㎡의 대지에 담소마당, 열매마당을 주제로 대추. 살구나무 등 1845주의 수목 및 초화류 1200본을 식재하고, 사각정자 1개소, 수목표찰, 평의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주시에서는 나눔 숲 조성이 완료되면 사용자의 심신치유와 건강유지를 통해 편안한 삶을 느낄 수 있는 자연속의 휴양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