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27일과 8월 10일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여주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청에서 주최 (사)파티마청소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각 지자체의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보호하며 알리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의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인 천송동 신륵사 주변의 조포나루터와 북내면 당우리 공북학교터, 금사면 이포리의 이포나루터와 옛 시장터 등을 탐방한다.
또한 임시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조성환 선생과 엄항섭 선생의 생가 터를 방문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과 문화재청장명의 위촉장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4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여주시의 독립만세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여주시 독립만세운동 발걸음을 따라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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