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5월 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태세에 나섰다.
기상청에서 폭염이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장기화 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 및 폭염 대응계획을 홍보하고 부채, 쿨(cool) 토시, 물통, 선풍기 등의 폭염대응 물품을 폭염 취약계층에게 6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 309개소 전수 점검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냉방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장난 냉방기는 신속히 수리하고 홀몸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345명을 활용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횡단보도 앞 그늘 막 20개소와 한글시장 입구 및 여주터미널 일원에 쿨링포그를 6월 말 완료 계획으로 설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도로변 열섬 저감을 위해 도로변 살수를 7~8월 추진할 계획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특보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갖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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