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15일 여주 전통시장 등지에서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각종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를 저감하고 발생률은 낮으나 강력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키는 방화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약 6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담배꽁초 무단투척,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 방치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위험성 ▲1일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밸브타이머 콕 설치 권장 등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중점사항들을 홍보하며 진행됐다.
소방통로확보는 화재 및 각종 재난 시 원활하고 신속한 현장부서를 위한 훈련으로 여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중심부 통로를 가로지르는 소방차량 행렬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와 동시에 불법주정차(양보의무위반) 차량단속을 병행 실시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특성상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며 “지속적인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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