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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시장, 도·시의원 평균 재산 4억8930여만원
공직자 재산 공개…시장, 도·시의원 평균 재산 4억8930여만원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9.04.0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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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균 6% 이상 재산 늘어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 11여억 원 공직자 중 최다

이복예 시의원 마이너스 4794여만 원으로 최저

여주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인 시장, 도·시의원 평균 재산이 4억8930여만 원으로 지난번 보다 평균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지난달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이 11여억 원으로 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의장은 토지와 건물 재산만 29여억 원으로 부동산 최다 보유자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체 재산은 지난번보다 14여억 원 보다 19% 감소했다.

반면 이복예 시의원은 재산이 가장 적은 마이너스 4794만8000으로 공개됐다. 이는 지난번 조사보다 1500여만 원의 채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항진 시장은 9400여만 원보다 7100여만 원이 감소한 2300여만 원으로 신고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7억2000여만 원, 유광국 도의원 5억3700여만 원으로 신고했다.

유필선 의장은 5억7300여만 원, 박시선 시의원 9억5135여만 원, 서광범 3억8643여만 원, 최종미 시의원 3억7647여만원, 한정미 시의원 2억3510여만 원으로 각각 신고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과 도·시의원의 2019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을 지난달 28일 자 관보와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한다. 직무 관련 부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법 위반 여부 등을 적극 심사하고 해당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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