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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처럼 쏟아지는 불꽃…본두리 낙화놀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불꽃…본두리 낙화놀이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9.02.2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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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가남읍 본두1리 마을회관 앞에서 본두리 낙화놀이에서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지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낙화놀이는 낙화(落花)의 붉은 기운이 그해의 상서로운 기운이 되고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며 질병과 액운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전통놀이로 가남읍 본두1리(조기울)와 본두2리(해촌)가 교대로 매년 음력으로 정월 열엿샛날 저녁에 개최하고 있다.

낙화놀이는 조선 제4대 왕 세종의 영릉이 광주 대모산에서 현재 위치(능서면 왕대리)로 천장된 1469년 전후에 시작된 것으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 말살정책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광복 후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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