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여주시글로벌봉사단 각 나라별 대표를 위촉했다.
여주시글로벌봉사단은 문화의 차이, 언어적 소통불가 등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10개국, 39명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기 입국자 통․번역 및 생활지원, 어려운 다문화가정 발굴, 다양한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필리핀,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대표가 위촉돼 필리핀의 지날린 대표가 총괄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항진 시장은“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잘 정착해 위촉장을 받은 각 국 대표님에게 감사와 축하를 한다”며 “여주시는 봉사 중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여주시청 사회복지과(☎ 031-887-2589)로 연락하면 글로벌봉사단과 연계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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