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여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회장 이병설)에서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노-노케어 친구야 놀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사업 이해도를 위한 사업설명과 앞으로 활동에 대한 업무안내로 활동일지작성법, 서비스대상자와의 관계형성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노-노케어 친구야 놀자 서비스는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주3회 월30시간 2인1조로 또래노인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취약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상적 대화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집에 문제가 없는지 생활환경을 점검해준다.

또한 사업 활동 자가 함께 산책을 하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년의 일자리를 통해 노인의 경제적 지원과 사회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으므로 노인 사회문제를 예방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노-노케어 친구야 놀자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은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어르신 발굴 및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주시 노인자살률이 낮은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노 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