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우수교 선정 상금으로 구입 전달
아프리카 영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80개 기탁
아프리카 영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80개 기탁
여주제일고등학교(교장 조한식)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및 아프리카 영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을 기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여주제일고는 지난 7일에는 가남읍 기초생활자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구입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연탄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학교 내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교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4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모자를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모자 뜨기 행사에는 개척자회를 비롯해 입시를 마친 3학년 등 일반학생들도 참여해 80개의 모자를 뜨개질해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본부에 기탁했다.
길지혜(2학년) 개척자회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한식 교장은 “개척자회가 지난 1년 동안 분리배출과 분리배출 된 쓰레기를 자원화 하는데 타 학교의 모범을 보였다”며 “그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펼쳐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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