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발전 역할에 기대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의 출범식이 지난 12일 여주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여주대학교 이동선 교수의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특강과 창립총회가 이어졌다. 협의회 명칭과 정관승인을 거쳐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첫 협의회가 출범했다.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는 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협, 자활센터, 사회적경제창업학교 등 25명이 설립동의자로 참여했다. 앞으로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선임된 이혜옥 부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경제와는 달리,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며 “연대와 협력으로 이번 협의회가 여주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플랫폼 기능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소재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조직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회적공동체협의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을 희망할 경우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 또는 여주시청 지역경제과 지역공동체팀(☎031-887-228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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