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봉사 잇따라
어르신 안내·이상반응 관찰 등 원활한 백신 접종 진행에 '큰 힘’
어르신 안내·이상반응 관찰 등 원활한 백신 접종 진행에 '큰 힘’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연순흠)는 이달 30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대신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 등 자원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면에서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대신면과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신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백신접종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 등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 및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 백신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으로 현장 곳곳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서도원 이장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백신접종이 완료될 그 날까지 힘을 합해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순흠 대신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 대신면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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